[인터뷰] 카운트다운에이아이 김상희 대표, 생성형 AI의 일상을 재정의하다
- COUNTDN.AI

- 8월 11일
- 5분 분량
생성형 AI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물결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AI’로 향하고 있다. 텍스트 프롬프트 없이도 사진 한 장만 올리면 고품질 이미지를 만들고, 클릭 몇 번으로 편집과 보정이 끝나는 시대. 콘텐츠 제작은 더 이상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스타트업 카운트다운에이아이(Countdn.AI)는 생성형 AI 슈퍼앱 ‘MeeAww(미우)’를 통해 글로벌 190개국, 누적 150만 글로벌 유저, AI 이미지 생성 3,300만 장 성과를 기록하며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매출의 85%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기술보다 사용성’, ‘재미보다 실용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MZ세대를 사로잡고 있는 이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이미지 기반 AI 엔진과 차별화된 UX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미우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AI 마케팅 에이전트 ‘Plumic(플루믹)’을 3월 말 론칭할 계획이다. 레퍼런스(디자인/캠페인 사례)를 선택하면 AI가 플랫폼별 특성에 맞춰 광고를 자동 생성하는 방식으로, “AI로 만드는 스마트 마케팅”을 표방한다.
카운트다운에이아이의 대표인 김상희 CEO와 공동창업자인 장디반테 CCO와의 인터뷰를 통해 창업 배경부터 기술력, 수익화 모델, 그리고 글로벌 Top 1 앱을 향한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질문: 카운트다운에이아이와 MeeAww, 어떤 회사와 서비스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 카운트다운에이아이는 사용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고자 2024년 2월 창업한 스타트업입니다. 대표 서비스인 '미우(MeeAww)'는 복잡한 텍스트 입력 대신 이미지 기반 프롬프트와 직관적인 UX를 제공해, 비전문가도 쉽게 AI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AI 슈퍼앱입니다. 서비스 출시 후 빠르게 글로벌 190개국에 진출했고, 현재까지 누적 액티브 유저 150만 명, 생선된 AI 이미지가 누적 3,300만 장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문: MeeAww는 어떤 기술과 UX로 차별화되나요?
답: 미우는 텍스트 입력 없이도 이미지 한 장만으로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는 자체 AI 엔진 MAI2I(Image-to-Image) 기술과 직관적인 UX가 핵심입니다.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이 기술은 단순히 사진을 꾸미는 수준을 넘어, AI 포토카드, 팬덤 콘텐츠, 프로필, 상품 이미지 제작 등 다양한 실생활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사진을 넘어서 콘텐츠를 만든다’는 비전 아래, 글로벌 Top 1 이미지 생성 앱을 목표로 성장 중입니다.
문: MeeAww의 ‘AI Edit(편집)’ 기능은 어떤 가치가 있나요?
답: MeeAww의 AI Edit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복잡한 편집 기술 없이도 몇 번의 터치만으로 사진을 전문가 수준으로 보정하거나 변형할 수 있는 핵심 기능입니다. 대표적으로 ▲텍스트 명령으로 특정 부분을 바꾸거나 요소를 추가하는 생성형 편집 ▲배경 제거·교체 ▲원치 않는 요소를 지우고 자연스럽게 채우는 매직 이레이저 같은 기능들이 있고, 사용자의 “작업 시간을 극적으로 줄여주는” 방향으로 설계했습니다.
문: ‘AI Enhance’가 만든 변화, 사용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였나요?
답: AI Enhance는 저화질, 어두운 조도, 흑백 이미지 등 비전문가가 가진 사진의 한계를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기능입니다. 저희가 이 기능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누구나 별도 기술 없이도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저사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글로벌 유저층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고, 출시 3주 만에 10만 유저를 유치하며 그 수요를 입증했습니다. 복잡한 조작 없이도 결과물이 나오는 점에서, 사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문: 글로벌 190개국 확장은 어떻게 가능했나요?
답: 처음부터 글로벌을 목표로 기획했습니다. 언어나 지역에 얽매이지 않도록 UX를 단순화하고, 앱스토어 메타데이터도 다국어로 최적화 병행했습니다.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SNS와 유튜브에 리뷰와 콘텐츠를 올려줬고, 이 바이럴 효과가 글로벌 확산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인도, 인도네시아, 독일, 영국, 미국, 브라질 등에서 자연 유입된 사용자들의 반응이 빠르게 퍼졌고, 저희는 이를 데이터 기반으로 추적해 타겟 국가를 정교화했습니다.
문: Image-to-Image 기술의 작동 방식과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답: 저희는 자체 개발한 MAI2I 기술을 통해 이미지 하나만으로 고품질 결과물을 생성합니다. 핵심은 빠르고 저렴한 학습 구조입니다. 하루 만에 새로운 스타일을 학습시킬 수 있고, 모델 자체도 작고 최적화되어 있어 서버비용도 낮습니다. 경쟁사와 비교해도 품질 측면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인물뿐 아니라 의상, 배경 표현까지 정밀하게 구현되는 것이 차별점입니다. AI 성능만큼이나 사용성까지 고려한 저희 기술은 일반 유저에게 훨씬 적합합니다.
문: 글로벌 유저를 위한 UX, 어떻게 차별화하셨나요?
답: 가장 큰 차별점은 ‘이미지 중심 UX’입니다. 기존 생성형 AI 서비스는 대부분 복잡한 텍스트 프롬프트를 요구하지만, 저희는 이미지 한 장만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다양한 결과물이 나오는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또, 문화권별로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르다는 점을 반영해, MeeAww에서는 국가별 트렌드를 분석해 맞춤형 AI 테마를 제공합니다. 초기부터 다국적 유저를 고려한 설계 덕분에 사용자 이탈률이 낮고, 리텐션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문:MeeAww의 수익화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 중인가요?
답: 현재 MeeAww는 광고와 구독형 모델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생성 시점에 광고를 노출하고, 정기 구독 시 광고를 제거하는 구조입니다. AI 편집, AI Filter, Wallpaper 기능은 특정 프리미엄 요소에 대해 유료화를 적용 중입니다. 향후에는 AI API 서버를 통해 B2B 대상 SaaS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며, 특히 이커머스와 엔터테인먼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API 구독 기반의 반복 매출(MRR)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문: ‘Plumic(플루믹)’은 어떤 서비스인가요?
답: Plumic은 ‘AI로 만드는 스마트 마케팅’을 목표로 한 마케팅 에이전트입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검증된 마케팅 전략을 AI가 자동으로 생성해주고, 템플릿 선택부터 광고 생성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합니다. 사용자는 레퍼런스를 선택하고 몇 단계만 거치면 각 플랫폼 특성에 맞춘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미우로 글로벌 사용자 기반과 생성형 AI 운영 경험을 축적한 만큼, 그 성과를 레버리지해 Plumic으로 확장하게 됐습니다.
문: Plumic은 언제 론칭되나요?
답: Plumic은 3월 말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초기에는 “레퍼런스 선택 → 자동 생성 → 플랫폼별 최적화” 흐름을 가장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이후에는 실제 캠페인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문구, 소재, 구성까지 더 정교하게 추천하는 방향으로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문: 팀 역량 강화를 위해 C레벨 영입도 진행했다고 들었습니다.
답: 네, 제품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위해 핵심 리더십을 강화했습니다. CCO(크리에이티브 총괄) 장디반테는 UI/UX·브랜드 디자인 중심으로 제품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포틀랜드주립대 디자인학 학사 후 네이버 UI/UX 디자이너, 어메이저 공동창업, 애니팡 아트디렉터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감성에 맞는 크리에이티브와 UX를 설계합니다. CAIO(인공지능 총괄) 최진우는 AI 개발 전반을 리드합니다.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박사(수료), 서울대 물리학 학사, SK하이닉스 R&D 센터 경험을 기반으로 모델 최적화와 성능 고도화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문: 글로벌 Top 1을 목표로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답: 저희는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설계했습니다. 국내 시장만으로는 AI 기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Top 1’라는 목표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일상 속에서 누구나 AI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전 세계에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이를 위해 제품의 사용성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국가별 맞춤형 UX 전략과 SaaS 확장을 통해 실질적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문: AI로 상품 이미지를 만든다는 아이디어,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답: 상품 촬영은 여전히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영역입니다. 소상공인이나 1인 크리에이터에게는 더더욱 큰 부담이죠. 저희는 AI로 상품을 촬영하지 않고도 광고용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단순 배경 제거를 넘어서, 고도화된 배경 합성과 마케팅용 텍스트 삽입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하고자 합니다. 이 기능은 유료 구독 기반의 B2B 모델로 확장될 예정이며, 특히 이커머스 시장에서 강력한 반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 타깃 유저를 어떻게 이해하고 서비스에 적용하셨나요?
답: 저희 주 사용층은 디지털 친화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MZ세대입니다. 이들은 재미뿐 아니라 퀄리티와 트렌드를 중시합니다. 저희는 국가별 커뮤니티와 실제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문화권의 감성을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한 테마형 AI 컨셉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CCO가 KPOP,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감성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문: 끝으로 마일스톤과 투자 계획 등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답: 단기적으로는 2026년까지 사용자 300만 명 확보와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이후 AI Video, 상품 이미지, API 구독 서비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반복 매출(MRR)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Pre-A 라운드 단계이며, 기술 고도화와 AI 인재 확보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Gen AI 시장에서 3%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2028년까지 1,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IPO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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